옹달샘

제비꽃.봄에 가장 흔하게 보이기는 하지만흔한 들꽃 조차도 볼 수 없는 사람을 위해서.제비꽃은 보라색만 있는 것이 아니다.하얀제비꽃뱀딸기꽃과 아주 흡사하지만,양지꽃으로 판정하기로 하자.경내 화단에 피어있는 금낭화 피나물꽃머위 벌께덩굴개별꽃수선화

오늘은 집 주변의 공원 봄꽃의 모습을 담았다.봄맞이꽃흰금낭화민들레민들레홀씨 하얀제비꽃버섯도 한컷가는갈퀴광대나물개불알꽃하얀냉이꽃흰선씀바귀뱀딸기꽃다른색의 제비꽃종류가 참 많다.애기똥풀노랑냉이꽃유채밭할미꽃매발톱다른색의 할미꽃매발톱돌단풍?

오전에 울산에서 미팅이 있어 비행기편을 알아보니 만석이다.새벽같이 서울역으로...도착하니 시간 여유가 있다.이른 아침이어서,어제 밤의 취객 들의 흔적 등등이 많이 보인다. 지금은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구역사.강우규의사 상이 언제부터 여기 있었지?한국 철도 1899년 부터 운행한 듯. 이 사람들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옆에 쓰러져 있는 소주병의 도움이 없이는 잠들기 어려울 듯...신청사 역 주변의 모습새벽 안개로 인해 사진이 뿌옅다. 배낭을 메고 있는 여학생 열심히 서울역과 그 주변 사진을 찍고 있더니,내가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서는,서울역을 배경으로 자기 사진을 찍어 달란다.몇장 찍어주고 나니,나도 찍어주겠다고 하여 ' No Thank You! '중국에서 왔냐고 물었더니 싱가폴에서 왔단다. 흙으..

집 근처의 공원을 산책하면서.호숫가의 노랑붓꽃 밤에 찍어 본 꽃 사진.양귀비꽃밭그날이 다가오고 있다. 꼭 가고 싶었던 곳을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5월은 이팝나무의 개화기다.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잎 지는(낙엽) 넓은 잎(활엽) 큰키나무(교목)인 이팝나무는한국·타이·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이암나무·뻣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이팝나무란 이름에 얽힌 설은 두 가지다.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하다가 소리 나는 대로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이팝나무가 ‘쌀밥’과 인연을 맺은 것은 어떤 며느리의 한 서린 서러움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때문이다.나무이름에 깃든 것은 고단하고 서러운 삶을 살아야 했던 민중들의 슬픈 상상력이다.못된 시어미와 착하고 불쌍한 며느리의 대립은 이 이야기에서도 되풀이된다. 옛날 경..

집앞 공원에 양귀비꽃이 한참이다. 이름만큼이나 색갈이 참 화려하다.이렇게 구부러져 있는 꽃봉우리가 점차 치켜서면서,꽃망울을 터트린다.진사님들 여기저기 많이 들 나오셨다. 보리와의 조화도 볼만하다.

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키는 30㎝ 정도 자라며,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한꺼번에 나온다.마주나는 긴 선형의 잎은 끝과 밑이 뾰족하며 잎자루는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꽃은 6~8월경 가지 끝에 1송이씩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고, 꽃잎 아래쪽에는 짙은색의 물결무늬가 있다.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며, 열매는 삭과(蒴果)로 가을에 익는다. 7~8월에 꽃과 열매가 붙은 줄기와 잎을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구맥(瞿麥)이라 하여한방에서 치습제·사습제·소염제·이뇨제 및 임질의 치료에 쓰지만임산부의 경우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꽃 모양이 패랭이와 비슷해 패랭이꽃 또는 패랭이라고 한다.술패랭이꽃(D. superbus v..

어부인께서 귀한 표를 얻어오셔서,난생 처음 대중 가수 콘서트 구경을 다했다.나가수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김경호1층 거의 뒤 끝자리가 배정되었다.그 이유는 곧 알게되었지만...공연장 내 사진 촬영은 금지란다.그래서 시작 전에 무대 모습을 얼른 한장... 그러나, 주인공인 김경호가 노래 몇곡을 부르더니,팬들에게 '찍지말라고 안찍으시냐?'며 촬영해도 좋단다.야광봉 하나씩 치켜들고 모두 일어서 있다.그러니, 좌석 배정 시에 나이 지긋한 분은 자동으로 뒷자리 배정. 머리에 야광 나비로 간간히...2시간 반 정도의 공연 시간참 열심히 하는 모습 참 보기가 좋다. 초대가수 1신인혼성 뜌엣 'Soul Harmony' 초대가수 2 박완규 이 친구 포즈는 이것 단 한가지.노래 참 잘하기는 하네.초대가수..

해양 보존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여수엑스포2012.오늘이 개장한지 5일째.관람객 동원에는 성공을 한 듯 보인다.3문 앞에 있는 전시장 문앞까지 오는 KTX열차역.일반 승용차는 주변도로에서 통행을 차단하고 있고, 셔틀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해야 올 수 있다.일일입장권 33,000원내부의 모든 시설물 입장료는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인기가 있는 전시관은 미리 입장시간 예약을 하여야 그나마 적게 기다리고 입장할 수 있다.그중 하나인 수족관예약을했지만 줄이 꽤 길다. 흰색돌고래 거북선도 운항중이다.주제관과 특급 호텔 시멘트 사이로를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전망대.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오르간이란다.지게차로 아이를 움직이고 있기는 한데...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공연.이번엑스포 중에 가장 잘 기획된 부분으로 보인다.퍼..

은방울꽃(Convallaria keiskei, 뜻: 행복이 돌아옴, 희망, 섬세함, 순애)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땅 위에는 잎과 꽃자루만 나온다. 잎은 2장이 마주나는데 한 잎이 다른 한 잎의 기부를 감싸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잎은 길이가 12~18㎝, 너비가 3~8㎝ 정도이다.5~6월경에 피는 꽃은 흰색으로 꽃부리만 6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며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10송이 정도가 땅을 향해 핀다.수술은 6개이며, 열매는 붉은색의 장과(漿果)로 익는다. 종(鐘)처럼 생긴 꽃이 하얗게 피어 은방울을 달아놓은 것 같다 하여 은방울꽃이라고 부르며, 꽃은 향기가 짙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나무 아래 반그늘지고, 배수가 잘되는 부식질 토양에서 흔히 자란다. 식물 전체나 뿌리줄기를 말린 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