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처음 다녀온 후에 11월인 지금 다시 찾는 거문도다.이번에는 여수가 아닌 전남 고흥에 있는 녹동항에서 새벽 출발이다.새벽에 떠나는 배를 타기 위해 하루 먼저 녹동에 도착했다.같이 온 일행과 함께 귀한 줄돔( 돌돔)회와 함께 술 한잔하고,잠자리에 들었다.내가 먹어 본 회 중에 육질이 쫀득쫀득 고소함도 가지고 있는 가장 맛이 좋았던 것 같다.녹동터미날 바로 앞 숙소 방에서 바라 본 녹동항 모습이다.거문도에서 여수항까지는 약 110Km, 녹동항까지는 50km로 가깝기는 하지만,이 곳은 쾌속선이 아니어서 편도 약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의자식이 아니고, 온돌방 구조이니, 모두 누어서 잠을 청해 본다.많은 기대를 가지고 출항을 한다. 거문도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 후에 배를 타고 배낚시를 하러 간다.이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