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거문도 7

다시 찾아 온 거문도 ( 2016 )

7월에 처음 다녀온 후에 11월인 지금 다시 찾는 거문도다.이번에는 여수가 아닌 전남 고흥에 있는 녹동항에서 새벽 출발이다.새벽에 떠나는 배를 타기 위해 하루 먼저 녹동에 도착했다.같이 온 일행과 함께 귀한 줄돔( 돌돔)회와 함께 술 한잔하고,잠자리에 들었다.내가 먹어 본 회 중에 육질이 쫀득쫀득 고소함도 가지고 있는 가장 맛이 좋았던 것 같다.녹동터미날 바로 앞 숙소 방에서 바라 본 녹동항 모습이다.거문도에서 여수항까지는 약 110Km, 녹동항까지는 50km로 가깝기는 하지만,이 곳은 쾌속선이 아니어서 편도 약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의자식이 아니고, 온돌방 구조이니, 모두 누어서 잠을 청해 본다.많은 기대를 가지고 출항을 한다. 거문도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 후에 배를 타고 배낚시를 하러 간다.이분..

거문도의 먹거리 ( 2016 )

이번 거문도 여행에서 바다에서 갖 잡아온 신선한 해산물 및 회를 너무 잘먹고 왔다.엄청난 크기의 홍합갯바위가 아닌 깊은 바닷속에서 채취할 수 있는 귀한 것이다.이렇게 삶아서 먹었다. 큰 크기의 거북손양식장에서 가지고 온 다금바리피를 바로 빼 주어야 회맛이 좋다고 한다. 바닷 속에서 방금 잡아온 문어커다란 소라와 전복이곳에서는 생소라의 뚜껑 바로 옆 끄트머이살만 먹고 나머지는 버린다.얼마나 아까웠던지...수족관에 들어 있지 않은,바다에서 잡자마자 회를 떠서 바로 먹어야 한다는 고등어회바로 잡아 온 갈치 구이진짜로 입이 호강하고 온 여행이었다.

거문도 서도 끝에 있는 남해안 최초 등대에 다녀 오기 ( 2016 )

아침 일찍 서도 끝 등대까지 산책을 다녀 왔다.다리를 건너서 서도로 간다. 방파제에는 낚시군들이...뮈 좀 잡으셨으려나?이곳이 거문도 해수욕장인가?이 숲속에 풀벌레 소리가 듣기 좋아서...동영상으로 담아 왔다.  거문도 등대1905년에 세워진 100년이 넘은 남해안 최초의 등대라고 한다.등대에 도착했다.  2006년에 건설한 새로운 등탑이라고 한다.백도 전망대인 관백정갯바위 여기저기에는 낚시군들이.아마도 위치를 보니 배가 데려다 주고 간 듯.

곳곳에 비경을 가지고 있는 무인도인 백도 ( 넥육이 버젼 2016 )

다시 와보기 쉽지 않은 곳이라서,미러리스 카메라 버젼의 사진으로 다시 작성해 본다.거문도항에서 서쪽으로 한시간 정도 와야 한다.멀리 등대도 보이는 것 같다.상백도 등대라고 하고,사람의 상륙을 금지하기 때문에 무인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거북손백도를 뒤로 하고 거문도항으로 돌아 간다.

곳곳에 비경을 가지고 있는 무인도인 백도 ( 2016 )

작은 배를 타고 백도를 다녀 오기로 했다.무인도 이며, 자연 보호를 위해 사람은 상륙을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이곳 거문도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가야 한단다.약 1시간 후에 백도에 도착했다.3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고,40여년 동안 사람의 출입이 금지되어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다양한 기암괴석과 맑고 푸른 바다를 가지고 있다.바위 위에  홍합과 거북손이 따닥따닥 붙어 있다.아름다운 백도를 뒤로 하고 거문도로 돌아 간다.

거문도항 인근의 모습 ( 2016 )

거문도에 도착하여  숙소가 있던 거문도항  주변을 돌아 본다.거문도항은 앞뒤로 바다를 막고 있는 서도, 동도 사이의 있는비교적 작은 고도에 위치하고 있다.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서 서도 끝에 있는 등대에 다녀올 수 있다.배를 타고 양식장에 와봤다.오늘 저녁에 먹을 전복과 아주 큰 홍합을 가지고 왔다.밤에 나와 몇장 찍어 봤다.

거문도 여행 출발과 도착 ( 2016 )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 했던 거문도를 다녀 오기로 했다.하루 전에 여수에 도착하여 같이 갈 일행들과 여름철에 여수에 오면 먹어봐야 하는 하모와 함께 술한잔하고,잠자리에 들었다.여수 연안 여객선 터미날에서부상식 쾌속선을 타고 여수항을 출발한다.고속버스 의자와 같이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다.쾌속선이다 보니 창에 바닷물이 튀어 오른다.약 1시간 정도면 거문도항에 도착했다.이 거문도는 바다 한가운데에섬들이 잘 배치가 되어 있어서,예전부터 어부들이 풍랑을 만나면 대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고 한다.항구에서 가까운 곳에 1층에는식당, 2층에는 숙박을 겸한 민박집들과 낚시점 등이 있다.우리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식당에 와서갓 잡아 온 갈치로 만든아주 맛있는 갈치 조림을 점심 식사로 먹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