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아름다운 지우펀 ( 2024 )
이곳은 과거에 금광이 개발되면서 황금산성이라 불리던 곳이 금광이 쇠퇴하면서 한적한 시골마을로 변했다가,1980년 후반에 영화 '슬픈도시'의 촬영지가 되어 이곳의 산과 바다의 아름다움, 옛 중국풍의 건축물, 독특한 경사지의 풍경이 영화에 등장하면서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아름다운 산악도시가 되었다고 한다.지우펀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지우펀 자오링 사원'이다.중국 푸젠성에서 모셔온 성황신을 모시고 있으며,광부들과 상인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뉘억뉘억 해가 지고 있어서 내려다보니, 바다가 잘 보이는 언덕에 지우펀은 위치하고 있다.길거리에 지우펀이라고 쓴 홍등이 보이기 시작한다.조금 더 걸으니 사람들로 북적북적'지우펀의 오래된 길'로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을 따라 홍등이 켜져있는 모습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