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 했던 거문도를 다녀 오기로 했다.
하루 전에 여수에 도착하여 같이 갈 일행들과

여름철에 여수에 오면 먹어봐야 하는 하모와 함께 술한잔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여수 연안 여객선 터미날에서

부상식 쾌속선을 타고 여수항을 출발한다.

고속버스 의자와 같이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다.


쾌속선이다 보니 창에 바닷물이 튀어 오른다.

약 1시간 정도면 거문도항에 도착했다.


이 거문도는 바다 한가운데에
섬들이 잘 배치가 되어 있어서,
예전부터 어부들이 풍랑을 만나면 대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고 한다.


항구에서 가까운 곳에 1층에는식당, 2층에는 숙박을 겸한 민박집들과 낚시점 등이 있다.

우리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식당에 와서

갓 잡아 온 갈치로 만든
아주 맛있는 갈치 조림을 점심 식사로 먹을 수 있었다.

'국내여행 > 거문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문도의 먹거리 ( 2016 ) (0) | 2025.04.10 |
---|---|
거문도 서도 끝에 있는 남해안 최초 등대에 다녀 오기 ( 2016 ) (0) | 2025.04.09 |
곳곳에 비경을 가지고 있는 무인도인 백도 ( 넥육이 버젼 2016 ) (0) | 2025.04.09 |
곳곳에 비경을 가지고 있는 무인도인 백도 ( 2016 ) (0) | 2025.04.09 |
거문도항 인근의 모습 ( 2016 ) (0) | 2025.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