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6

남창역 ( 2012 )

남창역울산에서 부산 해운대로 가는 기차길( 어릴 때 학교에서 동해남부선이라고 배웠었나?) 중에 있는,자그마하고 정겨운 역이다.문화재로 등록이 되어 있는 듯.남창역 인근의 가볼만한 곳을 사진으로 안내해준다.그 중, 오늘 새벽 다녀 온 진하 해변의 명선도 일출도 한자리하고 있다. 참으로 자그마한 대합실과 난로 하나...역 이용객을 위한 문고도 보이고.방명록이 눈에 띈다.나름 추억을 담아서 한자 적고 갈 수 있도록,노트 뿐 아니라 포스트잇까지. 구석에 삼발이도.누구의 것인지 주인을 찾고 있는지,아니면, 진사 들을 위한 배려인지?주변에 외고산 옹기마을이 있어, 옹기가 많이 보인다.그리고, 역사 바로 앞에는 남창 옹기종기시장이 자리하고 있다.이 곳에도 나 말고 다른 사람이...마침 기차가 역으로 들어온다.

국내여행/울산 2025.05.26

남창 옹기종기 시장 ( 2012 )

5일장인 남창장.3일과 8일에 열린다고 한다.오늘은 운이 좋아 18일,좋은 구경을 하게 되었다.새벽부터 일출보러 다니느라,몸도 꽁꽁 얼고 배도 고파,금강산 구경도 식후경. 뜨끈하게 순대국 한그릇 하고...다시 시장으로... 바다가 멀지 않아서 인지,어물전이 꽤 많다. 모양은 멸치인데, 크기는 거의 꽁치...대왕오징어와 대왕문어 전통장에는 역시 '뻥이요'가 있어야 제맛. 항암 효과 있다는 겨우살이로 보이긴 하는데 이 곳은 활어회 코너.붉은 것은 꽤 귀한 해삼으로 보이는 데.울산에는 아직 고래고기가.즉석 먹거리가 빠져서야...쌀쌀한 날씨에 손이 꽁꽁 얼어 일단 커피 한잔 먼저 하고 .참 먹음직스럽게도 생겼다.예전에 보았던 것들... 장을 빠져 나오니, 마을버스가 장보러 나오신 분들을 내려 놓는다.

국내여행/울산 2025.05.26

명선도 일출 ( 2012 )

오늘 진하 해변의 일출 시간 7시 8분이란다.새벽같이 어부인과 막내 처제 차 빌려타고 진하해수욕장으로.오늘 서울 영하 10도, 이곳의 날씨도 매우 쌀쌀하다.6시 30분에 도착하니, 해변에 삼각대는 보이지 않는다.모두 들 차안에서 때를 기다리는 듯.창넘어 명선도가.누군가 삼각대를 들고 해변으로,일출 위치는 잘 모르겠고 사람 많은 곳에 나도 자리를 잡았다.나도 얼른 따라서 삼각대 설치하고 촬영을 시작.이리저리 앵글 잡아보니 아무래도 이 구도인 것 같다. 수평선에 구름이 좀 끼어 있기는 하지만,초행길인 나에게는 이정도면 다행인 듯.이제 곧 그 모습을 드러내려 한다. 이제 해는 완전히 떠오르고, 모여있던 삼발이 다 흩어지고,떠나지 않은 몇몇이 마무리 촬영 중이다.강양항으로 갈 수 있는 명선교.오늘 멸치잡이 배..

북경공항 터미날 3 ( 2012 )

1박2일동안 중국 북경을 다녀왔다.짧은 여정에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느라카메라 별로 사용도 못해보고 돌아오게 되었다.그 와중에 북경공항 터미날 3의 입국장과 출국장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아시아나항공을 타고 북경공항 터미날3에 도착하였다.역시 대국의 수도에 있는 공항.참 크기도 하다. 입국심사대로.가까이 가면 촬영금지다.이곳에도 한국어 써비스가... 공항내에 있는 전동차를 타고 꽤 먼거리를 가야 ,국제선 가방 찾는 곳과 국내선 그리고 출구가 나온다.중국은 입국 때에도 면세장을 이용할 수 있고. 용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는 정말로 커다란 항아리.출국 시에 면세점에서 거스름 돈으로 받은 아주 보기 힘든 1원 짜리 동전 3개를 던져 넣었다. 이곳을 통해 주차장으로. 1박2일의 여정을 마치고,북경공항 터미날3..

해외여행/중국 2025.05.26

북경의 사천요리집 ( 2012 )

이번에 찾아간 회사분 들에게 점심 식사 대접을 받은사천요리집.식당이름은 뭔지 잘 모르겠다.중국 사람들,진짜 음식을 많이도 시킨다.사천요리 대부분 매운 맛이여서 우리네 입맛에는 잘 맞는다.사천성의 고지대에서 사는 산양 고기와 매운 고추와 같이 볶아 낸 요리.매콤하면서도 아주 맛이 있다.우족찜.그양이 어마어마 하다.가운데 올려진 것은 인삼인가?아스파라가스와 돼지고기 볶음, 목이버섯 무침, 어묵조림, 샐러드무침, 생무, 오이 등등...사천요리집이지만,어제 저녁에 회의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식당에 늦게 가는 바람에 30~40분 정도 걸린다고 하여 주문하지 못했던,뻬이징덕.역시 껍데기가 일미다. 그래서 그런지 벌써 거의 빈접시.담긴 그릇도 오리네...북경에서 만든다는 0 0 맥주.점심식사인데도 1박스 들여놓고 마..

해외여행/중국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