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에서 돌아와 저녁식사는 심양 서탑가에 있는 북한식당.음식과 공연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들어서서 공연을 촬영해도 되냐고 물으니 OK란다.오늘은 심양의 술을 시키고,2명이 먹으려니 작은 병이 적당할 것 같다.노룡구 250ml 108인민폐 돈을 주고 시킨 김치.이곳은 밑반찬은 없나 보다. 더덕무침.보기도 좋지만 맛도 그만이다.소라무침.그리고, 된장찌게와 밥을 나중에 먹었다. 이제 공연을 시작하려나 보다.흥을 돋아주니 술이 술술...1병 더 시키게 된다. 처음에 큰병 시킬 것을...여기저기서 사진찍느라 열심들이다. 우리테이블 담당은 가운데 처자.이렇게 테이블 옆에서 고기도 굽고 술잔에 술도 부어주고 한다.그런데 알콜도수 45%의 빠이주를 그라스에 가득부어 준다.2잔 가득 따르니 이미 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