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땅을 좀 더 가까이 보려면,배를 타야한다.유람선은 50인민폐, 쾌속선은 70인민폐,날씨도 쌀쌀하고 사진도 찍으려니 유람선을 타기로. 우리가 선착장으로 내려가니 이미 출발하고 있었으나,다행히 다시 돌아와주는 바람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었다.이게 70인민폐 짜리.한국인은 우리뿐. 압록강 하류인데도 속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물이 맑다. 위화도로 짐작되는 북한땅의 섬.TV에서 보았던,가마우지 낚시를 하는 어부를 보게 되었다. 가마우지 꽤 비싸다고 하는데 3마리 씩이나.제지공장이라고 한다.중국인들도 건물이 거의 없는 북한땅이 신기한 듯,열심히 사진찍고, 망원경으로 들여다본다. 초등학교란다. 군인 들의 모습이 보인다. 너무나 차이나는 중국과 북한땅우측에 있는 북한군 초소인부들이 일일이 들어나르는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