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중국 시안 ( 2012 )

공사돌이 2025. 5. 9. 07:06

진시황제의 능과 당나라의 수도였던 중국 시안에 다녀왔다.

오랫만에 이용한 인천공항의 대한항공 라운지.

약 3시간의 비행 시간.

영화 한프로는 충분히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좌석마다 개인용 모니터가 달려있어 선택하여 볼 수 있다.

오늘도 한국영화인 '러브픽션'

자막이 글쎄?

중국 서안에는 3개의  Terminal이 있는 꽤 큰 공항이다.

대한항공은 Terminal II

공항에도 발마사지 집이 있다.

투숙한 호텔 주변

한식당을 가기위해 시안의 전자 상가 구역에 오니

한국미용실이 가장 먼저 눈에 띤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음식이 가장 맛이 있다고 하여 찾아간 '돌솥마을'.

토요일 저녁이어선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

한식당이 성공하려면 현지 손님이 자리를 채워야 한다는데,

우리 옆자리도 중국 손님들이다.

이집 주인 아주머니 수다가 심하다고 들었으나,

오늘은 너무 바쁜지 얼굴 보기도 힘든다. 

돌솥밥 만드는 설비를 창가에 배치해 놓았다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출국을 위해 시안 공항으로...

상헤 푸동공항에서 보았던 현대의 에쿠스.

이제 전략적으로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는 듯.  

Terminal II는 대부분의 공간은 국내선으로 이용되고,

탑승층의 우측 끝으로 가면  국제선 구간이 있다. 

쓸쓸한 면세구역. 

항공기가 약 30분 연착한다고 하여,

비쌀줄 알면서도 이용한 커피집.

손님이 아무도 없다.

이커피 한잔에 한국돈 약 12,000원. 

항공기 정비 결함 문제로 기내에서 꼼짝도 못하고 4시간을 앉아 있었다.

한국 승객들은 난리가 아닌데,

중국인들은 꼼짝안하고 앉아서 기다린다.

참으로 대단한 대륙 기질이다. 

11시 36분 출발 예정이었던 것이 오후 4시 28분 출발.

영화만 2프로 뗐다.

내가 좋아하는 한국영화는 이미 모두 본 것 뿐이어서 외국영화로.

1.  Hunger Game

2. Just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