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심양이라는 도시 다른 곳 보다 한인을 위한 업소가 많기도 하지만,이 서탑가 부근에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심양의 밤거리 중 가장 화려한 곳이 아닌가 싶다.한글 또는 이해가 쉬운 한문 간판이 눈에 많이 띤다.북한업소인 모란관과 평양관평양관에는 3일째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첫날 저녁을 즐긴 한식당 신초원정.크지는 않지만 음식맛을 좋은 편.흑룡강성에서 생산된 빠이주 '흑토지'5,10,15년 산이 따로 있는 듯.그 중 오늘은 가장 저렴한 5년산 1병에 78인민폐 오늘밤 마무리는 이곳에서... 2일째 저녁 식사를 한 토담집중국 현지의 한국음식점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인데이집은 맛도 좋지만 나오면서 계산할 때 또 한번 감동하게 된다.辽宁 沈阳 和平区 敦化一路40号T: 024-23462525 한국에서 먹어보기 힘..

북한 땅이 보이는 압록강 하구를 가고자, 심양에서 고속도로로 약 240Km, 자동차로 약 3시간 거리의 단동을 가기로 했다.고속도로 휴게소.아직 휴게소 이용이 많지 않아 보인다.1리터에 약 1500원 정도.-35, -10, -20은 뭐지?사용 대기 온도인가? 중국에서 강밑을 통과하는 터널은 지난 적이 있으나, 산을 통과하는 터널을 지나 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눈이 많이 오는 지역인가 보다. 논에 세워 놓은 것이 무엇인지?자세히 살펴보니 옥수수대다.논이 아니고 옥수수 밭인 모양이다.추워서 벼농사는 잘 안되는 듯하다.산의 모습이 좋아서,차를 잠시 세우고,그러나 안개 때문에 좋은 모습을 담을 수는 없었다.단동시에 다왔다.출입국 검역원한글이 보여서. 어딘선가 많이 본듯한단동역 앞의 모주석의 동상.군인인지 공안인..

드디어 압록강이 보이는 곳까지 왔다. 일단 점심을 먹고자,북한 식당인 이곳으로...사진 찍으려 하자 출입구 안에 서있던 종업원 커텐치고 그 뒤에 숨어 버린다.들어가 보니 한국 사람임을 바로 알아보고 좀 쌀쌀맞다.실내는 물론 촬영금지.그렇다고 해서 내가... 메뉴판도 없다고 하고음식은 벽에 붙어 있는 사진을 보고 고르란다.이들보다 먼저2층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북한 말투를 쓰며 눈이 매섭게 생겼다.탈북자 잡으러 다니는 비밀 경찰인가?뒤따르는 아가씨는 아까 커텐 뒤에 숨었던...쟁반냉면,보기도 좋지만 맛도 좋다.북한 기념품 가게인데 촬영을 못하게 하여,PD 수첩 사진 분위기가 되었다.여기저기 보이는 인공기 중공군 전쟁 영웅 북한땅에 가까이 갈 수 있다고 호객 행위를 하는 것 같은데, 뭘 하자는 건지..

북한땅을 좀 더 가까이 보려면,배를 타야한다.유람선은 50인민폐, 쾌속선은 70인민폐,날씨도 쌀쌀하고 사진도 찍으려니 유람선을 타기로. 우리가 선착장으로 내려가니 이미 출발하고 있었으나,다행히 다시 돌아와주는 바람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었다.이게 70인민폐 짜리.한국인은 우리뿐. 압록강 하류인데도 속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물이 맑다. 위화도로 짐작되는 북한땅의 섬.TV에서 보았던,가마우지 낚시를 하는 어부를 보게 되었다. 가마우지 꽤 비싸다고 하는데 3마리 씩이나.제지공장이라고 한다.중국인들도 건물이 거의 없는 북한땅이 신기한 듯,열심히 사진찍고, 망원경으로 들여다본다. 초등학교란다. 군인 들의 모습이 보인다. 너무나 차이나는 중국과 북한땅우측에 있는 북한군 초소인부들이 일일이 들어나르는 가운..

단동시에 있는 항미원조기념관한국전쟁 기념관이라고 보면 되겠다.그네들의 시각으로 만들어놓았다.왼쪽은 모택동주석인데, 오른쪽은 김일성인가? 이곳 출구에도 여지없이 기념품가게가. 전시장 내의 사진은 테마 별로 다시 올릴 예정이다.(참전 개요, 무기와 전쟁도구, 상감령전투, 공군전, 전쟁영웅관, 중공과 북한의 동맹, 파노라마관)

단동에서 돌아와 저녁식사는 심양 서탑가에 있는 북한식당.음식과 공연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들어서서 공연을 촬영해도 되냐고 물으니 OK란다.오늘은 심양의 술을 시키고,2명이 먹으려니 작은 병이 적당할 것 같다.노룡구 250ml 108인민폐 돈을 주고 시킨 김치.이곳은 밑반찬은 없나 보다. 더덕무침.보기도 좋지만 맛도 그만이다.소라무침.그리고, 된장찌게와 밥을 나중에 먹었다. 이제 공연을 시작하려나 보다.흥을 돋아주니 술이 술술...1병 더 시키게 된다. 처음에 큰병 시킬 것을...여기저기서 사진찍느라 열심들이다. 우리테이블 담당은 가운데 처자.이렇게 테이블 옆에서 고기도 굽고 술잔에 술도 부어주고 한다.그런데 알콜도수 45%의 빠이주를 그라스에 가득부어 준다.2잔 가득 따르니 이미 빈병...

후쿠오카 타워는 후쿠오카의 서쪽 해안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그 높이는 234M이고, 전망대는 123M의 높이에 위치하고 있단다.후쿠오카의 명소인지 사람이 많다.123M의 전망대 높이까지 올라왔다.바다와 인접한 후쿠오카시가 잘 내려다 보인다.파노라마 사진도 찍어 보고.후쿠오카 타워 바로 앞에 있는 모모치해변과 해상 복합 시설인 마리존.이곳에는 여러가지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단다.이곳에도 연인들의 약속 징표 포토존

이곳은 일본식 샤브샤브를 전문으로 하는 '키소지'라는 식당이다.체인점인지 이곳은 하카타역 남점이란다.자연산 송이부터 숯불에 구어 먹는다.각종 채소와 와규를 샤브샤브로 해서 먹는다.

심양의 한 북한 식당의 공연

우리와는 다른 시각으로 6.25전쟁을 기념하고 있는중국 단동의 항미원조기념관.남북간의 전쟁도 아니고 항미전쟁이라네. 보존 가치가 있을 것 같아 사진을 일단 다 올려본다.김일성의 젊은 모습도 보인다. 참전 군인들의 군가 인듯한데. 인민군과 중공군은 참 친한가보다.미군 포로의 모습 이 사진은 어디선가 많이 본 듯 한다. 정전협정 정전 상태에서 38선을 기준으로,서쪽 3,927Km2는 북한측, 동쪽 4,272Km2는 남한측이 차지했다고 그려져 있다.김일성이 정전협정문에 사인을 하는 듯.정전협정은 한글과 영문으로.사진의 소녀가 참 귀엽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