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또 다시 중국 시안 5 ( 병마용 1호갱, 2012 )

공사돌이 2025. 5. 7. 06:25

병마용은 4개의 갱으로 이루어져 있다.

1호갱은 전투대형

2호갱은 지휘부

3호갱은 ?

4호갱은 비어 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큰 규모인 1호갱을 돌아본다.

삼각대 및 프래쉬를 사용하지 말란다. 

앞부분은 복원이 완료되고,

뒷부분은 지금도 복원이 진행 중이다. 

병마용은 철저히 파괴되고 불에 탔는데,

이는 진시황제 사후에 천하를 도모했던 항우가 쳐들어와서 저지른 일이라고 하는데,

여러가지 설이 있다고 하기는 한다.

맨 앞의 3열은 무기도 없이 화살받이 역할을 했던 군대이고,

이 뒤열의 군사들은 오른손에 무기를 들고 있어야 하는데 빈손이다. 

병마용은 흙으로 만들어졌지만, 무기는 실물이 있었는데,

쳐들어온 항우군이 모두 수거해 갔다는 설도 있다.

앞의 맨 완쪽부분이 우물을 파다가 병마용을 발견한 부분이란다. ( 1번으로 표기된 부분 )

벽돌은 또 뮈지? 

철저히 부서져 있는 모습

이 것을 하나하나 주어 맞춰서 완전한 모양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대로 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태운 흔적. 

복원팀의 모습

낮에는 관광객을 위해 그냥 제스처만,

복원 작업은 주로 밤에 이루어 진다고 한다. 

미발굴 상태. 

뒷부분에서는  이렇게 복원하여 제 자리에 가져다 놓는다. 

인식 번호가 각각 붙어 있다. 

거의 복원이 다 되기는 했지만,

아직 조각을 더 찾아야 하는 부분이 보인다. 

말의 다리는 통으로 몸체는 속이 빈 상태로 무게를 견딜 수 있게 만들어 졌다고 한다.

3호갱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