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

방콕에서 대중 교통을 이용해 라차다에서 돈무앙공항 가기 ( 2025 )

공사돌이 2025. 3. 15. 12:07

방콕에서 에어아시아를 타고 베트남 푸꾸옥으로 가기 위해서,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그랩택시를 부르지 않고, 대중 교통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호텔로비에서 안내를 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

호텔 바로 옆에 있는 Huai Khwang역에서 MRT (지하철) Blue Line을 타고
7정거장을 가면 Red Line을 갈아탈 수 있는 Bang Sue역까지 간 후에,
SRT(지상철) Red Line을 갈아타고
또 7정거장을 가면 돈무앙역에 갈 수가 있다.

또한, 수완나폰공항도  Huai Khwang역에서 반대방향으로 MRT (지하철) Blue Line을 타고
3정거장을 가면, Phetchaburi역에서 수완나폰공항으로 가는 전철를 갈아 탈 수 있다.

역 입구에서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오른쪽에 보이는 매표소에서 Bang Sue역까지 간다고 하면 안내 모니터에 토큰으로 줄까 물어본다. 그렇다 하면 요금 32바트가 표시된다.
현금을 지불하면 이렇게 생긴 토큰을 준다.

 

보안 설비를 통과하여 

 

이토큰을 개찰구 우측의 토큰 그림 부분에 대면 개찰구가 열린다.

가는 방향을 잘보고 타야한다.
BL11 Bang Sue역에 내려서 Red Line으로 환승을 하면된다.

방향이 Bang Sue역 방향인지 잘 살펴보고,

여기서 내리면 된다.
개찰구 부분에 토큰 넣는 구멍에 통큰을 넣어 반납하면 문이 열린다.

표지판 좌측의 빨간 기차 그림이 있는 3번쪽으로 가서 지상철을 타기 위해 위로 올라가면 된다.

여기서 레드라인 표를 돈무앙역까지 20바트를 주고 토큰를 사면
'올라가서 3번 프랫홈에서 SRT를 타라'고 매표구 직원이 알려준다.

이 레드 라인은 개통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이용객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돈무안공항역 ( RN8 )까지는 7정거장이다.

오른쪽 편에 안내하고 있는 역 중 붉은색이 된 돈무앙역에 지금 하차하면 된다.

여기서 부터는 돈무앙공항 표지판과 국제선 방향으로 국내선공항인 터미날 2를 지나
한참을 걸어서 국제선인 터미날1까지 가야한다.

여기는 터미날2인 국내선 청사
이곳을 통과해서 가야한다.

국제선 출발까지 왔다.
돈무앙역에서 부터 약 20분 정도 걸은 것 같고,
호텔 출발해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키오스크에서 발권한다.

키오스크에서 에어아시아를 선택하고,
예약번호를 입력하여, 탑승권을 발권한다.

 

전체적으로 다시 정리해보면
1. 라차다에서 돈무앙공항까지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2. 지하철 한번, 지상철 한번을 이용해야 하며,
3. 운임은 2번 합계 52바트가 든다.
4. 비자카드가 있다면 개찰구에서 토큰을 사지 않고, 비자카드로 태그하면 탑승이 가능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