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중국 북경 (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북경공항까지, 2011 )

공사돌이 2025. 3. 7. 13:24

오랬만의 북경 여행이다.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을 통하여 출국을 하였다.

김포-북경 노선을 취항한지 얼마 안되는지 축하 현수막이 보인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 들이 이용을 하는 듯.

타고 가는 아시아나 카운터는 시간이 좀 일러서 아직 한적하다.

오늘 유명인이 출국을 하는지 누군가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 들.

궁금하여 일본인에게 물어보니 슈퍼쥬니어가 이 곳으로 출국을 한단다.

김포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도 들러서...

김포공항 국제선 면세 구역이 몇년 전보다 많이 좋아지고 면세점도 많아졌다.

롯데와 신라 면세점이 입점되어 있다.

누군가를 보고 사람들이 와르르 모이길래 나도 한장 찍고 나니,

슈퍼쥬니어가 아니고 배용준이란다.

타고갈 비행기

항공사진 모드로 촬영을 하여보니,

비행기 창문에 있는 많은 기스와 서울 하늘의 스모그 덕분인지 별로...

기내식도 찍어 보고.

높이 오른 후에 창문 너머로 보이는 하늘은 지상에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이제 북경 인근의 상공이다.

이곳 하늘은 역시 스모그 층이 뚜렸하게 보인다.

우리의 땅과는 다르게 평지만이 보인다.

북경 공항 근처 착륙 직전의 상공

북경공항 Terminal 3

북경올림픽 때 지어졌는지 그 규모에 입이 벌어진다.

안내 표지판에 적혀 있는 한글이 눈에 확 들어온다.

중국이라는 나라에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큰 것 같다.

입국 수속과 국내선 비행기로 갈아 타려면 이러한 공항 내의 전동차를 타고 가야 한다.

우리나라 공항과는 다르게 입국장에도 면세품 코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