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꼭 가고 싶었던 라오스 여행
출발 생각만 해도 즐거웠던 요 며칠이었다.
최근에 라오스까지 직항이 열려 그나마 짧은 여행 기간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직항은 진에어가 일주일에 단 두번,
토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 인천공항 출발
일요일과 목요일 오전 5시 30분 인천공항 도착
출발과 도착 각각 일주일에 단 두편의 일정뿐이다.
그러니,
토요일 오후 출국하여 목요일 새벽에 귀국하거나 ( 4박6일)
수요일 저녁 출국하여 일요일 새벽에 귀국하는 (3박 5일)
단 두개의 스케쥴만 짤 수 있다.
이번 스케쥴은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엔에서 2박
배낭여행자의 도시인 루앙프라방에서 2박으로 잡았다.
좀 여유로운 일정을 잡으려고,
여행사 패기지에서는 빠지지 않는 방비엔은 포기하였다.
이제 라오스의 Wattay 국제공항으로 출발.
Gate127은 공항 내의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저가항공
제주도 갈 때 제주항공을 이용한 적은 있으나,
진에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사 이름 만큼이나 승무원의 복장도 스포티하다.
날이 저문다.
라오스 출입국 카드,
중국과 마찬가지로 머무를 숙소 이름을 기재하도록 되어있어서,
투숙할 숙소 주소를 알고 있어야 한다.
뒷면에 간단한 라오스 인삿말.
사바이-디
밑의 'BeeLine'은 러시아가 투자한 이동통신사 광고.
밤 9시 30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 Wattay 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의 꽃이었던 BearLao가 여행객을 가장 먼저 반긴다.
가방찾는 벨트가 단 2개,
참으로 소담한 국제공항이다.
면세점은 출입국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숙소 예약을 해 주었던 현지 여행사직원이
우리숙소인 Souphaphone Gesthouse는 후지식당 근처에 있다고 하여 찾아간 곳,
그러나, 다른 곳에 있는 후지식당이어서 밤거리를 헤멘 후에 투숙할 수 있었다.
숙소가 비엔티엔의 여행자거리에 있어서,
짐을 풀고는 곧바로 라오맥주 한잔하러...
Chok dee Cafe
뜻은 모르겠고,
손님은 대부분 유럽에서 온듯한 사람 일색이다.
서양사람인 주인장이 가장 먼저 반긴다.
아마도 여행을 하다가
이나라가 좋아 정착한 사람일 것이다.
비어라오
맛을 보니 좀 쌉싸름한 맛에 알콜도수는 약간 높은 듯.
이 곳에서는 얼음을 넣어 마신단다.
배가 출출하여 쏘세지를 시켰더니 다 떨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시킨 참치샐러드
밤이 늦었다.
내일은 비엔티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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