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너리 투어를 가는 길에 들렀던 레드우드 숲

키가 큰 나무 숲 가운데 마련된 주차장 및 공원안내소






Armstrong Redwoods 자연보호구역이다.
1900년경에 이곳은 벌목지 였고,
Lesly F. Taboada-Hall이란 분이 이공원 보존에 기여한 인물이란다.
좌측의 출발지에서 가운데 쯤의 삼거리 지점까지
피톤치즈향을 느끼면서 다녀왔다.












곳곳에 이렇게 고사한 나무들도 많이 보인다.

이나무 높이는 100m정도, 직경은 4m, 는 약 1300살이란다.


살아오는 동안 발생한 역사적 사건들을
그 년대에 맞는 나이테 위치에 표시를 해 놓았다.
가운데 근처의 표식은 떨어져 나가서 나이는 잘 알 수 없지만
거의 맨 바깥쪽의 표식은 1861년 남북전쟁이 쓰여있고,
이 시기를 지내고 나서 이나무는 쓰러진 것 같다.





이 레드우드 나무는뿌리의 깊이가 3~4m를 넘지 않지만
지표면 근처로 나무의 밑동에서 최대 45m까지 뻗어 나가며,
이웃한 나무들의 뿌리와 서로 얽혀 강도와 안정성을 만들어
쓰러지지 않고 오래 살아갈 수 있단다.
서로 협력하여 그들의 삶을 로랫동안 이어가니 우리 인간들에게 주는 좋은 교훈이다.
이 길고 얕은 뿌리들은 지표면에서 물을 흡수하고,
안개 낀 날에는 레드우드 가지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숲 바닥을 덮고 있는 부식된 물질층(‘더프’)에 모이고
나뭇잎, 가지, 나무껍질, 지의류, 이끼, 뿌리 등은 모두 물을 흡수하고 이를 운반하며,
쓰러진 나무는 레드우드 생태계의 일부이며 건강한 숲을 위해 꼭 필요하단다.
부식된 나무의 큰 몸통은 많은 숲 속 생물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기도 한단다.

이곳에서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출발 지점으로 돌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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