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제주의 유명한 먹거리 중 하나인돼지고기구이집 '돈사돈'제주 토종의 꺼먹돼지가 아니지만,두툼한 고기를 구어선지 육즙이 살아있어 맛이 그만이다.

전주의 유명한 관광지가 된 한옥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만나게 되는전동성당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로마네스크양식의 건축물이다.1908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1931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제주 서쪽 해안의 애월 해안도로를 가 보기로 했다.얼굴 모양의 바위. 젋은 친구들 한참을 놀다가 떠나갔다.새가 둥지를 틀었다가,이제는 새끼들을 다 키우고 떠났는지,빈집이다.애월항 한켠에 해변산책로를 마련해 놓았다.꽃단장을 해놓은 골목길.

한라산 산행은 일정 상 어려워서, 도로를 따라 올라갈 수 있는 1100고지 휴게소를 가본다.휴게소 2층에 올라가면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한라산 정상은 구름에 가려서...휴게소에서 도로를 건너 맞은 편에는 습지 탐방로가 있다.데크 위를 걷는 동안 청아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아마도 골즐박이 울음 소리인 듯 하다.

1100고지휴게소를 지나 서귀포로 가는 길에,자연휴양림 이정표가 보여 들러 가기로 했다.차로 돌아볼 수도 있고, 걸어서 돌아볼 수도 있다고 해서,우리는 차로 돌아보면서 중간중간을 걸어서 둘러 보기로 했다.차로 천천히 탐방로를 가는 중에 노루로 보이는 녀석을 만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좀더 지나가자 수영장 이정표가 나와 주차를 시키고,전망대로 가는 탐방로를 따라 걸으니,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걷기도 편하고,숲을 보호하도록 해 놓았다.묘한 형상의 나무도 보이고...약 30분 정도 걸으면 전망대에 도착한다.멀리 서귀포시와 바다가 있기는 한 것 같은데,날씨가 흐려서 보이지는 않는다.차로 조금 더 이동하니,편백나무 숲이 나와 평상에 앉아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빽빽한 숲 사이로 하늘이 ..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고려의 왕과 위인들이 모셔져 있는 사당이다.1397년 조선 태조 이성계가 고려 태조 왕건의 위폐를 모신 사당을 세운 것을 기초로 하여,1452년 숭의전으로 명명이 되었다고 한다.이곳에는 고려 태조 왕건을 포함한 4명의 고려왕과복지겸, 신숭겸 등 고려 충신 16명의 위폐를 모시고,제사를 지냈던 고려의 종묘이다.6.25때 소실되어,1973에 다시 복원되었다고 한다.보호수인 느티나무평화누리길 11코스와 연결된다.

당진 석문면의 옛스러운 거리 모습이다. 석문면의 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고,해미읍성에 구경을 한 다음, 많은 생각을 나게 하는당진 재래 시장 안에 있던 한 약국을 만났다.

서귀포휴양림을 지나 서귀포에 있는 용머리해안으로 가본다.거의 다 도착하니 삼방산이 먼저 눈에 띈다.사암 구조의 암벽이 오랜 세월 풍화 작용을 거쳐 이런 모양을 만들어 놓았다.해안을 따라 가다보면 위험해서 더 이상 갈 수 없으며,반대 방향으로 온 사람들을 볼 수 있다.

7월에 처음 다녀온 후에 11월인 지금 다시 찾는 거문도다.이번에는 여수가 아닌 전남 고흥에 있는 녹동항에서 새벽 출발이다.새벽에 떠나는 배를 타기 위해 하루 먼저 녹동에 도착했다.같이 온 일행과 함께 귀한 줄돔( 돌돔)회와 함께 술 한잔하고,잠자리에 들었다.내가 먹어 본 회 중에 육질이 쫀득쫀득 고소함도 가지고 있는 가장 맛이 좋았던 것 같다.녹동터미날 바로 앞 숙소 방에서 바라 본 녹동항 모습이다.거문도에서 여수항까지는 약 110Km, 녹동항까지는 50km로 가깝기는 하지만,이 곳은 쾌속선이 아니어서 편도 약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의자식이 아니고, 온돌방 구조이니, 모두 누어서 잠을 청해 본다.많은 기대를 가지고 출항을 한다. 거문도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 후에 배를 타고 배낚시를 하러 간다.이분..

이곳 한옥 마을에 사람이 많이 찾는 이유 중,먹거리를 뺄 수 없겠다.우선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다.그 유명한 전주비빔밥이다.이제부터는 길거리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