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기차로 융푸라우에서 하산을 한다.
오후 이시간쯤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하산길에 몰린다.
좌석에 여유가 없어 많은 사람이 서서 가야한다.
아이거북벽에 구름이 몰려와 있고,
이제 막 넘어서 융푸라우 전방대를 덥치려하고 있다.
참으로 운이 좋은 하루다.
마지막 기차를 갈아탔던 역(해발 2,061M )으로 돌아왔다.
이제는 여기저기 구름이 많이 보인다.
여기서는 산을 올라올 때의 길이 아닌,
지도의 왼편인 아이거북벽 쪽의 길로 내려오는 기차를 탔다.
알프스의 에델바이스를 비롯한 들꽃을 못찍은 것이 아쉽다.
상부에 달려있는 유리창에 반사되어 사진찍기가 어렵다.
Grindelward 역 ( 1,034 M )에 도착하여 열차를 갈아탄다.
여기도 한글이 눈에 띤다.
여기서는 다른 봉우리에 케이블카를 이용해 오를 수 있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융푸라우에 오르면
반드시 그곳에서 먹어봐야 한다는 '신라면'
여기서 인터라켄Ost로 가는 기차를 탄다.
꽤 규모가 큰 마을이다.
인터라켄 Ost로 되돌아왔다.
바젤가는 기차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빙하가 녹아내린 물의 색갈이 특이하다.
오후 6시에 바젤로 가는 기차
약 2시간이 걸리니까 오후 8시 도착 예정
1번은 1등석, 2번은 일반석
베른을 거쳐서 바젤로 간다.
바젤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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