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가우디의 경제적인 후원자인 구엘이
고급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가우디에게 의뢰하여 설계한 곳이다.
구엘과 가우디는 이곳에 고급주택 60호 이상을 지어 부유층에 분양을 하려 하였으나,
분양이 잘되지 않아,
지금과 같이 집 몇채에 이런저런 시설물만 남아있고
프로젝트는 실패로 끝나게 되어,
현재는 이렇게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가우디의 건축 외장 소재로 많이 쓰인 타일과 유리깨진 것으로 모자이크로 표현해 놓았다.
택지가 지중해에서 그리 멀지않은 언덕에 있어
지중해 바다를 내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좌측에는 지금도 공사 중인 가우디성당도 보인다.
평소 그리스, 로마신전에 관심이 많았던 구엘의 요청으로,
가우디는 신전 모양의 건축물도 설계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천장에는 가우디의 타일모자이크로 장식해 놓았다.
요상한 모양의 통로다.
사람이 살지 않는 이곳에 비둘기들만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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