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지나쳐 보기는 했지만,
이곳의 모습을 찬찬히 쳐다보기는 처음이다.
공휴일이기도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지 항구에 배가 가득하다.
풍어제 인 듯한 굿을 준비하는라 한참이다.
노래의 배경으로 많이 쓰여,
'연안부두' 노래와 젊은 나이에 요절한 가수 배호의 기념비가 자리를 잡고.
이 곳의 여객터미날을 들여다 보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 모든 연안 여객선은 출항 통제가 되어
국내선 대합실은 텅비어 있고,
멀리 제주도에서 온 큰 배 한대 만이 승객을 내리고 있었다.
중국을 오가는 국제선인데,
휴일에는 운항이 없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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