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시간를 충분하게 두고 MRT, SRT 타고 돈무앙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 보세 구역에 들어오니 출발 시간까지 2시간이나 남았다.
이른 아침 시간이다보니 면세구역에도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스타벅스 커피샵에서 커피한잔 시켜 놓고,
블로그 질을 시작해본다.
( 아메리카노 그랑데 150바트, 한국보다 약간 비싸다.)
1시간 반 정도 시간을 보내고 나오니 아까보다 훨씬 복잡해졌다.
이렇게 이렇게 안락한 공간이 바로 옆에 있었다니...
휴대폰 충전, 노트북 등의 사용이 가능한 곳이다.
푸쿠옥으로 가는 15번 Gate 앞에 왔다.
기내수하물은 엄격하게 7Kg이하의 가방 1개가 허용된다고 써놓고
옆에 고깃간용 저울도 가져다놓고 겁을 준다.
가슴 조리고 있었는데, 무게 검사를 하지 않아서 무사 통과했다.
예약 시 좌석비를 추가로 내고 2D 앞복도 좌석을 샀더니 Zone 1로 최우선 입장을 시켜준다.
역시 저가항공은 돈 많이 내는 사람이 최고 대우를 받는다.
기내서비스 모든 것이 유료이기는 하나 그 금액이 적절해 보인다.
이런 음식류는 사전 주문만 가능한 것 같다.
이제 항공기 문을 닫고 출발한다.
좌석 위 짐보관 공간도 광고판으로 이용한다.
잘 살펴보니 신라면이 있어서 시켰다.
가격도 60바트 3,000원이 채 안된다.
컵라면 하나를 뚝딱해치우고,
따뜻한 커피 한잔을 시켰다.
80바트( 약 3,500원)로 오히려 컵라면보다 비싸다.
1시간 정도의 비행 시간 후에 저가항공이어서 이런 곳으로 내린다.
Imigration에 도착해보니, 앞에 착륙한 비행기가 있는지 줄이 길다.
1시간이 훌쩍 넘은 후에야 통과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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