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델리 여행 중 멀리 한국에서 딸래미가 인도에 가면 인도커피를 맛을 보고 와야 한다고 하면서 추천하여 준 곳이다.경비 초소를 통과해야 들어올 수 있는 공원같은 곳에 ,예쁘고 아담한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이집인가 저집인가 간판을 쳐다보면서 추천해 준 집을 찾아본다.이집이다.더운 날씨에 이곳에서 커피와 케익, 이아스크림과 함께하며,잘 쉬고 나왔다.

타지마할 서문 기준으로 서쪽으로 3Km정도 떨어진 곳에무굴제국의 요새이자 왕궁이었던 아그라포트 ( Agra Port )가 있다.이곳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란다. 붉은 사암으로 건설되어 성벽 대부분이 붉은 색을 띄고 있다.이슬람의 델리 술탄국이  아그라 지역을 지배하고 있었으나, 무굴 제국이 이곳을 점령한 후,악바르 대제 때 아그라요새가 세워졌다고 한다.악바르는 정치적 중심지를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북인도로 옮겨왔고,1558년 아그라를 수도로 선포하고 폐허로 남아 있는 벽돌 요새 유적을 새 궁전 부지로 선정하여,라자스탄이란 곳에서 가지고 온 붉은 사암을 가지고, 겉은 사암 속은 벽돌로 약 4,000명의 작업자들이 8년 동안 작업을 하여 1573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타지마할을 ..

델리의 명품매장인 더 차나캬에 와봤다.건물 전체에 명품브랜드만 입점해 있다. 식당가가 있는 지하로 내려가 보니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영업 준비에 한참이다.

인도에 가면 꼭 보고와야 하는 타지마할로 가기위해 항공편으로 벵갈루루에서 델리로 이동한다.항공기는 인도 최대의 저가항공인  IndiGo를 이용했다.오늘 아그라에 있는 타지마할까지 다녀와야 해서비행기 출발 시간이 새벽 5시45분이다.인도 북부 델리로 가는 비행 시간은 약 3시간 정도델리에 도착하니 기아 차량인 카니발과 기사가 기다리고 있었다.내리자 마자 생전 처음 경험해 보는 섭씨 40도가 훌쩍 넘는 날씨에 숨이 콱 막힌다.며칠 전에는 섭씨 52도까지 올라가기도 했단다. 델리공항에서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까지는 3시간 이상 이동하여야 한다.역시 길에 보이는 스스키차와 기아차휴게소에 들러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한다.낮익은 브랜드가 많이 보이는 곳이다.그중 우리는 Subway로.그런데 내용물, 토핑 등 주문하기..

이번 여행 중 벵갈루루에서 투숙했던 5성급 호텔이다.숙박비는 한화로 약 15만원 수준이다.인도의 호텔은 보안체크가 철저한 편이다.공항을 입장할 때와 같은 형식으로 가방 및 사람들은 보안대를 통과해야 내부로 입장을 할 수 있다.이호텔에서 일하고 있는 프론트데스크와 식당의 종업원 모두 매우 친절하다.1층에 있는 조식부페 레스토랑이다.모든 음식 모두 맛있고 정갈하다.이번 인도 여행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곳이다.인도 카레를 중심으로 한상 차려봤다.이음식들은 내가 좋아하는 평소대로.에그베네딕드를 주문하니,친절하게 요리사가 테이블에 직접 가져다 준다.이침 식사를 마치고 호텔 주변을 걸어본다.호텔을 나서면 인도 시내 거리를 느껴볼 수가 있다.현대차다.일본 스스키차가 인도의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

벵갈루루에는 관광지가 많지 않은 가운데,그래도 그중 가장 추천되는 관광지가 이 벵갈루루 팰리스란다. 인도는 내국인과 관광객의 입장료를 다르게 책정해 놓았다.외국인은 내국인의 2배 정도다.이 벵갈루루 팰리스는 그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내부에 들어가보면 그래도 왕궁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었다.건축물은 인도 양식이 아닌 영국의 윈저성을 모델로 했다고 하며, 19세기에 건축되었다고 한다.내부로 입장을 하게되면 볼 수 있는 관람 순서 및 그 리스트다.

벵갈루루에서 가볼만 곳 중에 하나인 RICO Wine Tour유럽에서 들여온 포도 품종을 가지고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와이너리다.와인투어를 신청하면,생산하고 있는 Red Wine, White Wine, Sparkling  Wine등을 설명도 듣고 시음도 하고 식사도 하고,포도 농장 및 와인 생산하고 있는 Line도 돌아볼 수 있다.웰컴드링크로 내어 놓은 와인 포도원을 방문하여 안내자의 설명을 듣는다. 건물 2층으로 돌아와 종류별 와인을 시음해본다.모든 와인은 잘 흔들어서 산화를 시켜서 전후의 맛의 차이를 느껴 보라고 한다.와인투어 중에 와인을 구입하면 20% 할인을 해준다고 하여 구입을 하여 귀국 때 가지고 왔다.부페식의 식사

타이항공으로 방콕에서 벵갈루루에 새벽에 도착하게 된다.사전에 예약하여 둔 그린비(로얄)하우스에서 차량이 마중 나왔다.벵갈루루공항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한인전용 민박집이다.이곳으로 파견 근무를 오는 한국기업 직원이 거주할 집 구하기 전까지  또는장기 투숙이 필요한 한인 여행객이 이용하기 좋은 민박집이다. 방3개의 취사가 가능한 넓직한 아파트 형태의 숙소다.숙소방이 아닌 별도의 식당 공간에서완전 집밥같은 한상을 아침식사로 먹을 수가 있었다.웬만한 정보는 얻을 수가 있겠다.

인도 벵갈루루를 가기 위해 여러 항공편을 알아보다가,인천에서 벵갈루루는 직항은 없고, 경유해서 가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기는 하나,합리적인 가격과 경유지 관광도 2일 정도 가능하도록 계획을 짜서,방콕을 경유해서 다녀올 수 있는 10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왕복표를  타이항공 Home Page를 통해서 특가로 구입하였다.스타얼라이언스항공사이어서, 아시아나 우대 회원이어서 동반자 1인을 포함한 라운지 초청도 받았다.라운지에서 컵라면과 간단한 음식 그리고 화이트와인 한잔씩 하고...오랫만에 이용해보는 타이항공이다.사전에 지정한 씨푸드 기내식그리고 그에 따른 디저트경유지였던 방콕의 수완나품공항에서 인도의 벵갈루루행 탑승까지 7시간 정도 대기를 해야 했기때문에 타이항공 라운지는 2명만 이용할 수가 있어서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