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4월초의 중국 요성 9 (요성의 음식 , 2012 )

공사돌이 2025. 5. 20. 08:09

요성 이곳은 양고기가 유명한 모양이다.

거리 곳곳에서 양고기를 구어대고 있다.

거리에 연기가 자욱하다.

이 아저씨도 부채질까지 해가며... 

우리도 길거리에서 맥주한잔 하려고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을 보고  땅콩인 줄 알고 시킨 안주,

감자를 얇게 썰어 꼬치에 끼워 양고기 소스를 뿌려 구었다.

메뉴판 상의 이름은 ' 燒土豆 ' 번역을 해보면 '구운 땅에서 나오는 콩'

틀림없을 것이라 확신하고 시켰는데...

그래서 옆자리에서 먹고 있던 것을 가리켜서 가져온 땅콩,

그대로 찐 땅콩을 냉장고에 보관하여 매우 차다.

중국에서는 음식시키기가  진짜로 제일 어렵다.

요성에서 한식을 먹을 수 있는 중국식당.

이곳의 한인들이 이 식당에 왔다가 한국음식을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 먹었다고...

눈썰미 좋은 주인장이 한식을 메뉴로 내놓았다고 한다.

한식당과는 다르게 모든 반찬과 상추도 따로 계산을 해야 한다.

 

이번에 마신 중국 백주 2가지 

이곳 요성의 술 경양강

맨주먹으로 호랑이를 때려 잡은 무송의 술 이라고도 한다.

내가 중국에 오면 꼭 찾아 마시는

안휘성의 술 구자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