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성 이곳은 양고기가 유명한 모양이다.
거리 곳곳에서 양고기를 구어대고 있다.
거리에 연기가 자욱하다.
이 아저씨도 부채질까지 해가며...
우리도 길거리에서 맥주한잔 하려고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을 보고 땅콩인 줄 알고 시킨 안주,
감자를 얇게 썰어 꼬치에 끼워 양고기 소스를 뿌려 구었다.
메뉴판 상의 이름은 ' 燒土豆 ' 번역을 해보면 '구운 땅에서 나오는 콩'
틀림없을 것이라 확신하고 시켰는데...
그래서 옆자리에서 먹고 있던 것을 가리켜서 가져온 땅콩,
그대로 찐 땅콩을 냉장고에 보관하여 매우 차다.
중국에서는 음식시키기가 진짜로 제일 어렵다.
요성에서 한식을 먹을 수 있는 중국식당.
이곳의 한인들이 이 식당에 왔다가 한국음식을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 먹었다고...
눈썰미 좋은 주인장이 한식을 메뉴로 내놓았다고 한다.
한식당과는 다르게 모든 반찬과 상추도 따로 계산을 해야 한다.
이번에 마신 중국 백주 2가지
이곳 요성의 술 경양강
맨주먹으로 호랑이를 때려 잡은 무송의 술 이라고도 한다.
내가 중국에 오면 꼭 찾아 마시는
안휘성의 술 구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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