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중국 중칭 3 ( 대족석각 大足石刻, 2012 )

공사돌이 2025. 5. 6. 06:23

중칭시 중심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Km 정도가면,

大足縣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칭의 유명한 유적지인 대족석각 (大足石刻)

당나라말 송나라초에 몽고군의 침략을 막고자

우리나라의 팔만대장경과 같은 의미를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입구에 우리를 반기는 달마대사

이곳의 조각상의 창시자인 것으로 판단되는

'趙智風'상

중국의 관광지 입장료는 비싼 편이다.

한국돈 약 25,000원

이곳으로 입장.

오후 늦은 시간 ( 5시반)에 오니 관광객이 거의 없어서 사진찍기는 그만이다. 



깊은 산 숲속에 감추어져 있던 것을

한 농부가 발견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니 몽고군이 쳐들어와도 훼손되지 않은 듯.

계곡을 돌아가면서 바위에

그 규모가 엄청나게 조각상 들이 이어진다.

역시 중국이다.

1999년도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듯. 

자료적 가치가 있을 것 같아 사진량이 많다. 

석굴안에도 조각상이 가득하다. 

중칭이 위도상 남쪽이여서,

야생 원숭이도 많다고 한다. 

이 석굴은 철문이 닫혀있다.

보존 상태가 좋지 않은 듯. 

위에는 천당.

아래는 지옥.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 

착하게 좋은 일만 하고 살아야지...

돌로 만든 삼겹살. 

이 대족현의 특산품이라고 하는 칼.

이미 문을 당아 창으로 들여다 보니 서양의 칼, 관우의 청룡도, 주방용 칼 등 다양하다. 

대족현의 시가지 가로등.

연꽃을 든 사람손 모양. 

중칭의 중심부로 저녁 늦게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