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라오스 50

내륙에 있는 염전 ( 2013 )

동서남북 모두 이웃나라와 접해있는 내륙국가인 라오스.그런데 염전이 있단다.찾아보니 진짜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염전이다.지하수를 이 펌프로 끌어 올리면 소금이 섞여 있는 짠물이 올라온다고...어느 곳이나 다 짠물이 퍼 올려지는 것은 아닐텐데...진짜 천일염이다.여기는 생산 방법이 다른 소금 공장이다.빨간 말뚝은 소금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 장작이 타고 남은 재이기 때문에,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하라고 표시해 둔 것이다.끓여서 만든 소금 맛과 천일염과 맛을 비교하니 좀 다르다.사람 사는 곳에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은 어떻게든 꼭 구해지는 것이 참 경이로울 뿐이다.

선상에서 즐기는 라오스 전통식사 ( 2013 )

메콩강과 신악지형으로 되어 있는 라오스,이나라의 가장 큰 산업은 수력발전.이웃나라에 전기를 수츨하고 있다고 한다.라오스의 최대 수력발전소가 있는 남능강에서의 선상 식사.라오스 관광 코스 중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코스 중에 하나라고 한다.여기가 선착장 겸 주방.강 건너에 여기와 같은 식당이 하나 더 있다. 라오스 사람들은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그래서 음주 가무를 즐긴다고 한다.배를 띠우고, 그 배에서 음주 가무,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이야기다.오늘 우리가 빌린 배.식탁에 있는 의자를 제끼면 반쯤 누울 수 있는 자세가 된다.식사와 맥주 한잔 하다가 적당히 누워 신설놀음을 할 수 있다.한켠에 수세식 화장실도 갖추고 있다. 키우고 있는 닭은 대체적으로 마른편.이녀석들 손님이 오면 바로 요리로 바뀐다. 예초..

비엔티엔 호텔 주변 산책 ( 2013 )

이른 아침에 호텔 주변을 산책했다. 얼마 안가니 대통령궁이다.라오스의 유명한 제과점 조마베이커리 간판이 보여서,커피 한잔 시켰다.여기서 라오스 돈 종류별로 정리도 하고...이른 아침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사찰을 청소 중이다.시세이도 화장품 가게도 보인다.싸전. 무게 단위가 알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보다는 많이 싸겠지.

탓루앙 ( 2013 )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는,탓루앙.라오스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곳 중에 한곳.라오스인이 가장 신성시하는 곳이다.우리에게 불편한 이웃인 일본이 있듯이,라오스에도 불편한 이웃이 있다.태국이 침공해와 벌인 만행이란다.두나라 다 불교를 국교로 하면서도,정통 불교는 태국뿐이라며,라오스에 있는 거의 모든 불상의 머리를 잘라냈다고 하니...신성한 곳을 찾아온라오스 정장을 갖춰 입은 여인네들.탓루앙 광장 한견에 있는 라오스의 현충탑.

루앙프라방 푸시산의 일몰 ( 2013 )

박물관 앞 쪽 산길로 오르면 푸시산.약 30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단다.입장료 20,000킵( 약 2,500원 )을 받는다.이지점에서,오를 계단 190개내려가는 계단 138개일찍 올라와야 한자리 잡을 수 있다.일출은 이쪽 방향. 저산 넘어로 방비엥 가는 산길이 있겠다. 한눈에내려다보이는 루앙프라방 시내.일몰을 보고 내려오니,이제는 몽족야시장이 한참이다.

루앙프라방의 메콩강 ( 2013 )

호텔 앞에 있는 메콩강의 지류인 사이남칸강. Bamboo Bridge 또는 강가에 보이는 배로 강을 건널 수 있다. 강변의 작은 움막에서,여행자에게는 다리 이용료를 받는다. 앞에 보이는 곳이 메콩강.지류와 본류가 합류하는 지점이다.이런 배를 타고 비엔티엔을 오가기도 하나,지금은 건기여서 갈 수가 없다고...배타고 일몰 구경하는 패키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