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모두 이웃나라와 접해있는 내륙국가인 라오스.그런데 염전이 있단다.찾아보니 진짜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염전이다.지하수를 이 펌프로 끌어 올리면 소금이 섞여 있는 짠물이 올라온다고...어느 곳이나 다 짠물이 퍼 올려지는 것은 아닐텐데...진짜 천일염이다.여기는 생산 방법이 다른 소금 공장이다.빨간 말뚝은 소금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 장작이 타고 남은 재이기 때문에,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하라고 표시해 둔 것이다.끓여서 만든 소금 맛과 천일염과 맛을 비교하니 좀 다르다.사람 사는 곳에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은 어떻게든 꼭 구해지는 것이 참 경이로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