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북경 및 천진 여행 1 ( 김포공항 ~ 북경 공항, 2011 )

공사돌이 2025. 5. 29. 07:59

이번 북경 여행에는 대한항공을 이용하였다.

김포-북경 노선,

 저번에 이용한 아시아나는 북경 터미날3에 내려 놓았는데,

이번 대한항공은 티미날2에 내려 놓는다. 

그래서, 미리 Pick up 나오는 사람에게 단단히 일러 주었다.

 

김포공항 국제선도 빠르게 국제선의 면모를 갖추어 가는 것 같다.

인테리어, 휴게 공간 등등...

출국장

크리스마스 트리가 독특하다. 

보세구역에 들어서니,커다란 전통문 인테리어가 눈에 띤다.

면세점도 많이 북적이고,

홍삼가게에서 바로 옆 한국사람처럼 생긴 영어하는 예쁜 여자 외국인이,

홈삼을 들고 냄새 맏아보고 하며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어,

'그 놈 몸에 참 좋은 것이고, 나도 장복을 하고 있다'고 하니,

내얼굴 한번 쳐다보고 'Really?'  하며 물으며,

사고야 말았다.

가게 종업원 나에게 고맙다며, 일회용 홍삼팩 몇개을 건네주었다.

저것들은 자가용일까?

 명품항공사를 추구한다는 대한항공,

좌석마다 모니터가 달려 있다.

이럴 때 나는 대부분 한국영화를 선택한다.

이번에 본 영화는 '최종병기 활'

정유재란 때를 배경으로,

 활하나로 쳐들어 온  청나라 왕자를 죽이고 청나라군을 무찌르는 통쾌한 영화...

비행 시간이 짧아 마지막 5분 정도를 못본 것 같다.

에구 아쉬워라...

참 이쁘기도 하지.

중국 땅이 보이기 시작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 듯.

이제 북경 공항에 착륙.

북경 터미날2의 입국심사대로 가면서. 

공안의 눈을 피해 입국심사대 촬영 성공.

인천공항은 언제어느때나 이렇게 줄을 서고 있지 않은데...

거기에다가 내가 서있던 줄은 신입사원이 일을 하는지 심사대 안에 또한친구 붙어서 가르치고 있고,

옆줄은 2사람 빠져나갈 때 우리줄은 한사람도 빠져 나가지 못하니...

이렇게 늦게 빠져 나왔는데도,

아직 수하물 벨트는 빈벨트...

인천공항이 모든 부분에 빠르고 우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