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의 해산물식당인
翰金佰海鮮大酒樓( Han Jin Bai Seafood Restaurant )
그 규모가 엄청나다.
마치 63빌딩 수족관 구경을 온 듯한 느낌.
어디다가 지점을 내는 모양이다.
완쪽은 악어의 발, 오른 쪽도 악어 고기
별걸 다 먹는다.
도룡용 같이 생기긴 했는데,
그 크기가 훨씬 크다.
광고판에는 '수중인삼'이라 해 놓았네...
이놈들 다금바리 일종이라고...
결혼식 피로연 음식으로 본 적이 있는
자라도 있고.
철갑 상어도
그 놈 참 귀엽게 생겼네.
서서 사람을 빤히 쳐다본다.
샥스핀
이제 음식이 나오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귀하다는 '오도리'
무늬가 선명하다.
큰것보다 작은 것이 연하다고 하여 시킨 소라.
연하고 참 맛이 좋다.
조기구이.
좀 짭잘...
꼴뚜기 볶음.
후추로 간을 해서 야채와 함께 통채로 볶았다.
제일 맛이 있었다.
가리비
전복조림
유일한 육류였던,
뻬이징덕.
이렇게 먹어야...
대미를 장식한 다금바리(?) 찜
이 생선 중국어로 '석반호', 영어로 '가르파'라 한단다.
머리는 가장 일을 많이 하여야 하는 사람이 먹기로 하고.
역시 고급술인 '우량에'
내입에는 우량에가 마호타이보다 잘 맞는다.
참으로 성대한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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