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4월초의 중국 요성 1 ( 출국과 요성에서의 첫째날, 2012 )

공사돌이 2025. 5. 21. 06:35

 몇번 다녀온 중국 산동성의 요성에 급하게 다녀오게 되었다.

요성으로 가려면 산동성의 성도인 제남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해야 한다.

국적기는 대한항공이 수요일과 토요일 일주일에 2번 운행하여,

짧아도 3박4일의 일정이 되어야 하는 좀 불편한 곳이기도 하다. 

인천공항까지 태워다주는 사람이 있어 차안에서...

도로에 쓰여진 차선을 이용하여 출국장은 3층.

바로 옆 게이트에 A380이 보인다.

실물을 처음보니 참 크기는 크다.

전체공간이 1,2층으로 되어있나 보다. 

좌석마다 모니터가 부착되어 있다,

찗은 비행 시간

서둘러 영화를 선택하여. 

오늘 영화는 최동원선수와 선동열선수를 모델로 한

'퍼펙트게임' 

잔잔한 감동을 준다.

오후 4시가 넘어서 도착한

매번 묵었던 Kunlun Hotel.

1박에 218인민폐, 약 40,000원,

한국의 웬만한 모텔보다도 싼 가격이다. 

저녁을 먹으러 요성의 유일한 한식당인

'한국요리'를 또 찾았다.

카운터에 꽃병에 벗꽃이 보여서,

밖으로 나가 보았다.

금년 봄 여기 요성의 날씨가 한국보다 훨씬 따뜻하다.

한국이 이상 저온인지, 이곳의 봄이 빠른 것인지 모르겠다.

떠나오기 전 뉴스에서,

벗꽃이 피지 않은 진해 군항제를 하고 있다는데... 

 이곳은 벗꽃이 한참이다.

저녁을 먹고 이곳에서 발마사지로 오늘 마무리.

2시간 코스에 188위엔 ( 약 35,000원)

좀 비싼 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