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샤아먼 ( 厦門 ) 고란서 섬 ( 2013 )
공사돌이
2025. 5. 1. 17:18
대만과 마주하고 있는 샤아먼시
유럽의 열강 들이 중국 해안가를 점령하고 그 휴양지로 이용하던
고란서 섬을 구경하려고 간 항구.
배를 타고 약 500m를 가면 된다.
항구 주변은 유럽풍의 건물이 아직 남아 있다.
심양에서 묵었던 적이 있는 쾌첩호텔 간판도 보인다.
중국인 관광객도 일본인 처럼 깃발을 쫒아 다니는 모양.
참 많이도 탔다.
2층은 전망이 좋다고 검표원이 1위엔씩 더 받으러 다닌다.
곧바로 도착하는 고란서 섬.
바다건너 보이는 샤아먼시.
저쪽의 다운타운도 섬이다.
고랑서 섬에는 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리를 놓지 않아,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전혀 없다.
단지 골프장에서 볼 수 있는 전동카트가 유일한 운송 수단이다.
마치 유럽의 어느 거리에 온 듯한 느낌.
예쁜 가게들도 많이 보이고.
여기저기 보이는 조형물.
해산물 전문 식당도 많이 보인다.
빨간다라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게 아닌 듯.
간부 들을 위한 요양원
참 묘한 나무.
뿌리 처럼 보이는 것을 이발을 해서 정돈이 잘 되어있다.
담배를 피며 피아노 연주를 하는 악사.
연주곡이 수록된 CD를 팔고 있다.
유럽 풍의 테라스가 아름다운 건물.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배를 타고 샤아먼시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