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거문도
다시 찾아 온 거문도 ( 2016 )
공사돌이
2025. 4. 15. 12:17
7월에 처음 다녀온 후에 11월인 지금 다시 찾는 거문도다.
이번에는 여수가 아닌 전남 고흥에 있는 녹동항에서 새벽 출발이다.
새벽에 떠나는 배를 타기 위해 하루 먼저 녹동에 도착했다.


같이 온 일행과 함께 귀한 줄돔( 돌돔)회와 함께 술 한잔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내가 먹어 본 회 중에 육질이 쫀득쫀득 고소함도 가지고 있는 가장 맛이 좋았던 것 같다.

녹동터미날 바로 앞 숙소 방에서 바라 본 녹동항 모습이다.

거문도에서 여수항까지는 약 110Km, 녹동항까지는 50km로 가깝기는 하지만,
이 곳은 쾌속선이 아니어서 편도 약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의자식이 아니고, 온돌방 구조이니, 모두 누어서 잠을 청해 본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출항을 한다.

거문도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 후에 배를 타고 배낚시를 하러 간다.

이분의 낚시대가 예사롭지 않다.

준수한 크기의 돌돔이다.
맛이 좋은 만큼 힘도 좋은 모양이다.


오늘 참돔을 많이도 잡았다.



얘들은 곁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