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체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라하의 까렐다리 ( 2017 )
공사돌이
2025. 4. 7. 05:28
까렐다리 가는 길에 만나는 거리의 조형물 들


다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젊은 연인들의 약속

이 까렐다리는 프라하 관광의 꽃이라 할만큼
고딕양식의 세게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우측에 멀리 프라하성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다리 양편의 15개씩의 석조 교각 위에
3개의 바로코 양식의 조각상들을 설치해 놓았다.
그래서 일명 야외 바로코 박물관이란 이름도 붙어 있다.




30개의 조각상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얀 네포묵신부의 성상이다.
유럽의 유명한 도시에는 각 도시마다 소원을 비는 장소가 있다고 하는데,
프라하는 바로 이곳이라 한다.
14세기에 주교였던 네포묵신부가 다리 위에서 던져져
죽음을 당했던 장소에 성상이 세워져 있다.
이러한 사연이 담겨 있는 말 아래 동판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