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독일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 본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 2008 )

공사돌이 2025. 3. 1. 08:37

2008년 12월에 독일의 모 회사에 발주한 기계의 검수 차 독일의 슈투트가르트를 가 보았다.

대부분의 출장은 동료와 같이 가는 것이 보통이나, 이번에는 혼자.

객지에서 혼자 만의 시간, 이 것 참 새로운 느낌이다.

그 때에 이전에 실었던 Benz Museum과 이 번에 소개하는 슈투트가르트 중앙역 앞의 Main Street의 길 양쪽에

약 2~3Km에 펼쳐져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볼 수 있는 거리 구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지하철역 입구.

건물 옥탑에 벤즈가 보이는 것 처럼 슈트트가르트는 벤즈의 도시라 할 수 있겠다.

어린아이들이 탈 수 있는 꼬마 기차와 너무 귀여운 모형 들

 

 길을 걷다보니 언젠가 영화에서 본 듯한 자그마한 아이스링크가 나타났다.

저는 여기서 젊은 연인 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면서

따뜻한 포도주 음료 ( 글뤼바인 GluWein)를 한잔 했다.

 

지금부터 2~3Km 끝없이 이어져 있던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및 음식을 팔고 있는 모습이다.

이가게, 저가게를 구경하고 다녔다.

참으로 예쁜 모습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자선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팀과 중창팀.

나도 바구니에 자선 모금 동참을 해본다.